왼쪽부터 유경현 헌정회장, 조은희 구청장, 김문기 헌정대상발전후원회장
왼쪽부터 유경현 헌정회장, 조은희 구청장, 김문기 헌정대상발전후원회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는 조은희 구청장이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관하고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부문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 등 3,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혁신행정 선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속한 방역 추진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의 결정적 전기 마련 △각종 대외평가와 해외평가에서 수상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혁신행정으로는 횡단보도 앞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형 1인가구 정책 △스마트시니어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이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1번가 혁신우수사례에서 2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인 금메달을 수상한 실적도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속한 방역으로는 전국최초로 해외입국자 전수검사와 관내 초중고 51개교에 발열체크 AI 로봇 배치, 10명을 한꺼번에 검사해 검사효율을 높이는 취합검사법을 도입, 모든 아파트 승강기에 항균필름 시공 등이 전국 모범이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로는 서리풀 터널 개통을 비롯해 잠원고등학교 유치, 권역별 도서관 건립, 획기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영주차장 대폭 확대 등의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국내외 권위 있는 주요 시상식에서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정부기관이 주최한 재난관리(안전), 환경보전과 디자인 부문 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는 그린애플어워즈 2관왕,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0관왕 등 대한민국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헌정회는 시상문에서 “위국위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헌법가치수호와 국리민복증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제헌국회부터 제20대 국회까지 역대 국회의원 역임회원 1,200명의 뜻을 모아 제1회 대한민국헌정대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의 생활밀착형 1℃ 행정으로 대한민국의 표준을 선도하는 혁신행정을 만들어 냈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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