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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50개 업소 LED 간판 교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영등포로 일대 불법 노후간판 정비… 시각공해 해소 및 상권 활성화 기여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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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5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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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로 간판개선사업의 시행을 알리는 현수막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전통시장을 지나는 주요 길목인 영등포로의 LED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하며 난립한 무허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선으로 탁트인 거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등포로 상업지역 일대가 불법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말끔하고 정돈된 거리로 재탄생한다. 이번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로터리 양방향1.2km에 달하는 구간으로 58개 건물, 280개 업소의 노후‧무허가 간판을 정비하고 150개 업소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LED 벽면이용 간판의 설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원활한 정비의 진행과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간 내 6개 거점 구역에 간판개선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도 구성하는 등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광고물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 △간판교체에 따른 비용부담 협의 △사후 유지관리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6월 사업구간의 점포주, 상가번영회 회원 등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주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간판디자인, 제작 업체의 선정과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불법간판 정비 안내문 발송, 간판 제작, 철거 등 본격 사업시행에 착수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무허가‧돌출간판‧지주간판 등 288개 간판이 해당되며 다음 달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구간 내 대형 가로수로 인한 간판 가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초부터 가로수 밑단 가지치기 작업을 병행 실시한다. 다음 달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에너지절약형 LED조명, 타이머 스위치 설치 지원과 1업소 1간판 부착 캠페인에도 힘써,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보행안전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9년 여의나루 길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개 노선, 2,081개 점포에 대해 노후‧불법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했다. 또한 지난 해 영등포역 교차로부터 영등포시장 사거리 구간의 보행환경친화도시로의 첫 발을 내디디며 150개 업소에 대한 LED 벽면이용간판의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중로 노점 정비에 이어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을 깨끗이 정비 하겠다”며 “탁 트인 영등포에 걸맞은 쾌적한 보행환경과 영등포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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