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동 논골작은도서관에서 권정생 작가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동 논골작은도서관에서 권정생 작가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은동 논골작은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마을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권정생 작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독서문화 플랫폼 ‘책씨앗’의 지원을 받아 열리며, 이달에는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가 가장 귀하다’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아름답고 서정적이 필치로 그린 ‘사과나무밭 달님’ 원화 1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음 달에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장군님과 농부’를 간결하고 경쾌한 필치로 그린 원화 18점이 전시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그림책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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