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직원들이 의료기관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직원들이 의료기관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달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71개 기준, 368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로써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012년 국내 재활전문병원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이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12월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이 유효하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3기 의료기관인증을 준비하면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등 원내 시스템에 구멍이 없는 지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의료기관인증 기준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원하시는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안전하고 진심담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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