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30일 오후 5시 현장 및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코로나 시대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최근 출간된 ‘코로나 사피엔스’의 공동 저자며 대중이 심리학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서도 활동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현장 강연에는 30명만 참여하며, 온라인으로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
사전 공연으로 샌드아트(모래예술)가 펼쳐지고 강연 후에는 질문과 실시간 댓글에 김 교수가 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주민 분들께서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책을 통해 현실을 살피고 미래를 고민해 보는 북콘서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