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지원위해 구매한 꽃 1만여 본이 식재된 ‘파믹스 가든’ 모습
화훼농가 지원위해 구매한 꽃 1만여 본이 식재된 ‘파믹스 가든’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

구는 관내 화훼농가 9곳으로부터 아스타(국화과 식물),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 화훼 1만여 본을 구매하고, 이를 정원형 텃밭인 ‘파믹스 가든(상일동 145-6)’에 심어 풍성한 가을 향기를 전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꽃 구매가 화훼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는 다채롭게 식재된 꽃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떨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믹스 가든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야간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야간에도 불편함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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