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은 에너지취약계층 저소득 100가구에 LED 조명 설치를 지원했다
송정동은 에너지취약계층 저소득 100가구에 LED 조명 설치를 지원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송정동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 저소득 100가구에 ‘LED 조명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송정동은 노후한 주택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주거 에너지효율이 떨어져 불편을 겪는 가구가 많아 저소득가정의 주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한파·폭염 위기를 대비하고자 맞춤형 지원 사업에 나섰다.

동은 ‘(주)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통해 주거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100가구에는 LED조명을 설치하고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는 통풍 에어 매쉬 매트를 지원했다. 송정동은 지난 6~8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가구 중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지원 대상 1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4개의 조명의 교체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김종선 송정동장은 “LED조명의 교체로 저소득주민이 밝아진 주택에서 생활하실 수 있는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가구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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