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복지센터 앞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시연회를 가졌다
중림종합복지센터 앞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시연회를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2일 중림종합복지센터 앞에서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시연회를 가졌다.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부소방서장,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노후 비상소화장치 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상소화장치의 사용법, 시연, 주민 개별 실습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구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달 말부터 관내 109개소에 있는 노후 비상소화 장치를 호스와 소화전이 연결된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 장치로 전면 교체 중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수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시기를 양보할 수 없다는 서양호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12월초까지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비상소화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와 함께 동별로 순회하며 '우리동네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재난안전에 대한 대처방법 지도를 이어간다.

서양호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사업은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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