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2020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를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의 마을 주간행사로 진행한다.
다른 듯 닮은 마을의 다섯 이야기를 담아 ‘닮고,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를 감안해 사회적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6개 동네넷을 주축으로 5개 권역별 마을공동체한마당 기획단이 기획했으며 팬데믹 시대 마을이 함께 가져가야 할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마을 단위의 작은 실천들을 다짐하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여 진행한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을 탐방해보는 ‘마을여행’도 함께 진행해 은평마을에 대한 이해 및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통해 마을 내 이웃 관계망을 돈독히 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확산하는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