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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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주민센터(동장 이대현)에 지난 15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석관동 주민(정진표)으로부터 기부 받은 김포시 대곶면 일원 100여 평 밭에 심은 고구마 200여kg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통장, 직원 등이 힘을 모아 작업, 수확하여 다음날인 16일 ‘사랑의 나눔 고구마 전달식’도 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구마는 코로나-19 방역봉사자 및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됐다.

김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땀 흘려 캔 고구마를 보면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훈훈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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