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2020 언택트 구민 걷기행사가 열릴 구간들 모습
서대문구의 2020 언택트 구민 걷기행사가 열릴 구간들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관내 안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 백련산능선길에서 잇달아 ‘언택트 구민걷기’행사를 연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운영기간 중에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챌린지→2020 언택트 서대문 구민걷기)하고 지정된 코스를 걸으면 된다.

1차 행사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안산자락길 구간(자락길 입구∼쉬나무쉼터∼전망대∼능안정∼숲속무대∼연흥배드민턴장)에서, 2차 행사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북한산자락길 구간(실락공원∼홍록배드민턴장∼전망대∼포방터쉼터∼옥천암)에서 진행된다.

3차 행사는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백련산능선길 구간(팔각정∼은평정∼논골∼생태연결다리)에서 열린다.

운영기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80% 이상 걸으면 추첨을 통해 상품전달이 있게 되는데 건강검진권 5매(강북삼성병원 제공), 블루투스무선이어폰 100개(우리은행 제공), 자전거 10대(㈜아이앤지환경 제공)를 증정한다. 또한 차수마다 200명에게 역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5천 원)을 전달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단풍을 감상하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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