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회의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정기회의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도봉구청장 이동진)는 23일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25개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이유진 강사의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 연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장인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체험 및 관람 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철도공채 매입관련 불편사항 개선 건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시비지원 연장, 코로나19예방 ‘집합 금지’ 위반에 따른 처벌 기준 강화, 지방세법 개정안 건의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심의 의결된 안건은 다음 달 서울시-자치구 간 정기회의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서울시 및 중앙정부로 건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이동진 협의회장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현재 23개구에서 추진 중이며, 올해 12개 자치구 전 동에 확대 완료되었다”며 주민 자치회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주민자치회 사업추진이 안정화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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