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이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이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이달 23일 오후 제154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협의회 회의는 그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려 왔지만 이날은 구청장들이 이례적으로 서대문구의 교육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 내 스마트스페이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미디어메이킹실, 드론&자율주행실 등에서 관련 전문 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의 특강도 청취했다.

이어진 협의회 회의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사업 시작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비 지원이 줄기 시작해 결국에는 전면 중단된다”며 “주민자치회 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시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문 구청장의 건의를 포함한 10여 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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