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의 출산 및 태교교실'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여성장애인의 출산 및 태교교실'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출산 및 태교교실 사업을 계획했으며 이를 이용할 여성장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서울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총 5명의 전문 강사가 건강관리, 약물사용 교육, 부모역할 및 양육방법, 요가 등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관리 및 육아법 교육 △임부·산욕기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 교육·임산부 약물건강관리 △산전·후 우울예방교육 △산전·후 요가 △아이용품 만들기 키트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가정방문이나 유선으로 교육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까지 신청 접수중이며 교육일정은 다음 달 9일부터 12월 11까지이다. 교육에 대한 참여희망이나 더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성인1팀 전솔 사회복지사 070-4423-6127로 문의하면 된다.

전솔 사회복지사는“임신이나 출산을 한 여성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과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부모 역할과 양육 태도를 길러 엄마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했으면 좋겠다”며 “교육을 위해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교육내용 구성에 많은 노력을 쏟은 만큼 여성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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