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상점가 가을동행세일 기간중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개발한 ‘달빛유자’ 막걸리 홍보모습
연신내상점가 가을동행세일 기간중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개발한 ‘달빛유자’ 막걸리 홍보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시장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을 동행세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동행세일에서는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가을 동행세일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은평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위축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위주의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는 한편, 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각종 시장쿠폰 경품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대조시장, 제일시장, 대림골목시장, 연신내상점가, 응암오거리상점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공동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연신내상점가에서 진행된 ‘연신내 놀러와 시즌2’는 온라인 핼러윈 축제를 테마로 열렸다. 또한 연신내 상점가 공식블로그에 점포 소개 영상을 게시하였으며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갖고 오면 추첨을 통해 50명의 당첨자에게 5만원 이상의 경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서울장수 주식회사가 함께 개발한 ‘달빛유자’ 막걸리를 홍보 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제일시장에서는 온라인 홍보를 위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 특히 시장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있는 시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9일 오전 9시부터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해 연서시장과 대조시장의 장보기•배송 ‘1일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해당 영상은 추후 개그맨 윤택 유튜브 및 케이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시장관계자는 “시장에서 물건을 소비하고 영수증을 가져오는 구민들에게는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경품을 드린다”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장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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