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범경로당 31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언텍트 홈메이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언텍트 홈메이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우울증예방과 무료한 일상에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언텍트 홈메이드’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무드등, 유화그리기, 수세미 뜨기 등을 진행하며 이웃과 친구들에게 카드 전달하기, 수세미 나눔 등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에게 나눔의 기쁨과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복지관에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복지활성화사업에서 경로당 안부전화를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는 매주 1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실버로빅, 생활요가)을 유튜브 및 카카오 채널에 업로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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