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특별위원회 진행 모습
예산결특별위원회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1년도 서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11일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동화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원석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동화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을 포함 이경선, 김해숙, 주이삭, 유경선, 윤유현, 차승연, 김양희 등 총 9명으로 구성한다. 2021년도 서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출된 '2021년 예산 편성안'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 서대문형 뉴딜 지원 등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규모면으로는 전년 대비 13%증가한 6,855억원에 이른다.

이동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한 번 더 심사숙고하고 우리구 특성과 재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조화롭게 진행하겠다” 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를 충분히 고려해 모든 예산의 실효성과 목적 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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