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하는 마스크를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강동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하는 마스크를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와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160개소에 마스크 3만 6천장을 지원했다.

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맞춰 사회적 경제기업 현장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지역 내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160개소에 각 100장씩을 지원하며 이에 더해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인당 20장씩, 총 3만 6천장의 마스크가 전달됐다. 마스크는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각 기업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