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120포기와 섞바지를 담가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120포기와 섞바지를 담가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1동 주민센터와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김장김치 120포기와 섞바지를 담가 독거어르신,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년 이상 김장을 해 오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손맛과 정성을 담았다. 특별히 김미경 구청장도 동참해 주민들을 위한 김치를 함께 만들었다.

고창덕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태풍으로 인해 김장 재료들의 가격상승으로 김장 담그기가 가계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지원을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김장을 도와주신 구청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혜란 신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주민센터도 주민들과 행복한 마을, 복지 1등 되는 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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