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년대토론회 현장 모습
송파청년대토론회 현장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일 오후 7시 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청년 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포럼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 청년정책 로드맵’의 일환이다. 구는 올해 8월 5일 청년기본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늘려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고자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송파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의 생각, 청년과 소통’을 제목으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와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 △‘공감 청년정책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한 기현주 전 서울시청년활동지원 센터장의 발표 △‘송파 청년으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송파청년네트워크 신지현 위원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파청년네트워크 회원 및 사전 신청자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하며 20일 오후 7시부터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취임 이후 2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대토론회와 정책제안 발표회 등을 열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확장된 대화의 장을 비롯해 청년이 더욱 솔직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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