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가운데)이 ‘총론-2021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분야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가운데)이 ‘총론-2021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분야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19일 서울시의회(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 : 세션(Session)Ⅰ-총론과 교육’분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 주최로 개최됐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재석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해 세션Ⅰ(총론-2021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을 시작으로 세션Ⅱ(행정자치, 보건복지, 기획경제, 문화체육), 세션Ⅲ(환경, 도시안전, 도시계획, 교통)로 진행됐다.

2021년도 서울시와 교육청 재정 규모는 총 51조 9,239억원에 이르고 있고 이중 서울시는 올해보다 5,120억원이 증가하여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한 40조 479억원, 기금은 2조 364억원, 교육청 재정은 9조 7,420억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이병도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은 2021년도 서울시와 교육청 살림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을 논의했다.

이병도 부위원장은 “코로나19와 그로인한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그 쓰임새가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의 낭비 없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