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사례 공유회 개최 모습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사례 공유회 개최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7일 ‘2020년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례 공유회는 ‘누구도 소외됨 없는 스마트 포용 복지실현’을 위해 2020년을 쉼 없이 달려 온 성동의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사례관리 진행으로 대상자의 변화 된 모습과 담당자의 성장,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기관의 역할 등 일 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회는 가을 감성의 클래식 기타(김해운 연주자)와 바이올린(김항아 연주자) 듀오의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은진 교수를 초빙해 사례 수기를 읽고,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례 공유회에 맞추어 발간되는 ‘소곤소곤 우리끼리 사례관리 이야기’책자에는 미담사례인 ‘사례관리의 첫걸음’, ‘집돌이의 열무 한 뿌리’, ‘모두가 함께하는 사례관리’ 등 총 20편의 수기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공유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 되고 있는 성동의 사례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실무자들에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지지하고 힘이 되는 실무자나 대상자의 성장에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긍정적 변화를 보이는 사례관리 사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사례 공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수행하면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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