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캠페인 홍보물
장애공감 캠페인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장애인이살기좋은은평을만드는사람들(이하 장은사)과 장벽없는마을만들기 사업의 장애공감 캠페인으로 네이버 도전만화와 유튜브 ‘코로나에 가려진 우리’를 주제로 한 웹툰 4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에 가려진 우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자가격리 되어버린 장애당사자의 상황과 주변 가족에게 가중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작됐다.

웹툰 제작은 정은이(일리올리) 작가와 복지만화가인 이창신 작가가 참여했다. △마스크로 입이 가려져 구화로 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 △향균필름지에 가려진 점자 때문에 엘리베이터 이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코로나19와 방역을 인지하기 어려운 중증발달장애인 △신체장애인의 자가격리와 활동지원사의 사례를 웹툰으로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공선애 간사는 “장애인식개선이라는 표현보다는 공감이라는 표현을 더 사용하고 싶다. 장애당사자의 입장에서 느낌과 관점을 이해하면 공감할 수 있다. 이번 웹툰이 코로나19 속에서 여러 장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장애당사자의 상황에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툰은 네이버 도전만화 ‘코로나에 가려진 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나 사회복지 관련 단체의 소식지나 홈페이지에 활용하기 원하는 경우 장벽없는마을만들기 간사 공선애 070-7113-577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벽없는마을만들기는 장애인이살기좋은은평을만드는사람들(장은사)와 은평구청이 민관협치로 진행하는 모두에게 편안한 마을조성활동이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