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1동 소재 가좌제일교회가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 소재 가좌제일교회가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관내 가좌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명) 신도들이 최근 김장김치 나눔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김장 700kg 만든 뒤 이웃의 1인 취약계층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70곳을 직접 방문해 10kg씩 전했다. 

이 교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매주 저소득 10가구에 반찬을 제공하고 설과 추석, 부활절, 성탄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떡, 라면, 생필품 등을 선물해 왔다. 또 집수리 기술이 있는 신도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찾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청년센터를 설립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선 북가좌1동장은 가좌제일교회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외로움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이처럼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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