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25개구 구청장들과 155차 정기회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25개구 구청장들과 155차 정기회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진도봉구청장)는 25일 25개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로 대면방식의 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제154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시와 논의 안건으로 채택된 △도시철도공채 매입 관련 불편사항 개선 △기부채납 공공시설 자치구 귀속 및 운영 건의 △마을버스 발전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한 TF 구성 건의 등 주요 3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아울러 등록 임대사업자 의무위반 합동점검, 착한 임대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산세 환급 등 기타 3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 2단계 격상 등 엄중한 상황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향된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자치구간 정보공유를 통해 코로나19사태 극복에 자치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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