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문고회 회원들이 마스크 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회 회원들이 마스크 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1동 새마을 문고회(회장 주소영)회원들은 지난 25일 2020 송년모임을 대신해 마스크 줄 800개를 수공예로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송년모임을 대신할 활동에 대해회의를 열어 이웃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줄을 만들어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재료를 구입하고 2일간의 수공예 작업을 거쳐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제작했다.

주소영 새마을 문고회 회장은 “회원들이 2020 송년모임을 대신해 마스크 줄을 만들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는 귀한 의견을 내주었다”며 “우리 새마을 문고가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서 일하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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