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내츄럴코리아 대표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혜 내츄럴코리아 대표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12월 21일(월), 내츄럴코리아(대표 김지혜)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내츄럴코리아는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인 문제로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되는 생리대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김은희, 백인영, 김정연, 김민영의 후원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다. 내츄럴코리아가 기부한 약 5,880만 원 상당의 생리대 20,000팩은 서울지역 여성 청소년 약 4,000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내츄럴코리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기부 생리대 수량을 대폭 늘렸다.

내츄럴코리아는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고려해 100% 유기농 순면 흡수지와 100% 순면흡수체로 제작돼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인 Re; Allganic(리; 올가닉)생리대를 기부했다. 내츄럴코리아와 대한적십자사는 친환경 생리대인 Re; Allganic(리; 올가닉)생리대의 지원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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