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철 두런두런 이사장(왼쪽 3번째), 문석진 구청장(왼쪽 2번째)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철 두런두런 이사장(왼쪽 3번째), 문석진 구청장(왼쪽 2번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아이디피시스템(대표 김진수)과 사회적협동조합 두런두런(이사장 김대철)으로부터 최근 열화상카메라 5대 총 1,100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진수 이사장과 김대철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28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김대철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2007년 아름다운가게 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교육 강사가 됐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험과 지혜를 청소년들과 나누기 위해 ‘두런두런’을 만들었다. 또한 김진수 대표는 ‘두런두런’의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수, 접근성,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적합한 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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