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2021년 취업알선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사업운영을 전담할 수행기관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1차 공모를 추진해 총 20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공모는 사업추진 지역을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영리‧비영리 법인, 사회경제적 조직, 직업정보제공사업자, 기업협회, 경제단체 등이 신청가능하며 최소 사업목표량은 200개 이상으로 해야 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1월1일부터 1년간 △기업 발굴△참여자 교육△취업연계 △현장점검 △계속고용 유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원활한 수행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배정사업량에 따라 5만원(1인 기준)의 위탁운영비를 지급하고 고용유지 기간에 따라 3만원(1인 기준)의 채용성공보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수행기관 공모에 신청하려는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또는 취업지원부(031-8035-756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은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할 법인이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보탬을 드릴 수 있도록 민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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