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현장지원단이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화훼농가(덕산면 소재)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모습
지난해 12월 현장지원단이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화훼농가(덕산면 소재)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7일까지 받는다.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병역 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고, 올해 사업신청 가능연령은 1981년 1월 1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예산군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서면심사 및 면접심사 후 오는 3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희망 시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농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영농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 후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41-339-8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뜻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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