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무처장(왼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6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방한용품과 예방물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좀도리 꾸러미’ 4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한 ‘사랑의 좀도리 꾸러미’는 취약계층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발열이불, 백미(4kg), 손소독제(550ml), 마스크(KF94)로 구성됐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마음이 담긴 약 4,1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 꾸러미는 동작·관악·서초·강남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8,000kg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 800백만 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3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다양한 기부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저희의 사랑이 담긴 좀도리 꾸러미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