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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비대면' 신년인사회…"선도국가 향해 힘차게 가자"
온라인팀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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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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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2021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7/뉴스1 © News1 


[온라인팀] 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7일 각계 각층의 국민,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선도국가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충무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비대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국회·정당대표 4명, 국무위원 18명, 경제계 3명, 시민사회 2명, 종교계 8명, 일반국민 8명 등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초청됐다.

청와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각계를 대표하는 국민과 주요 인사 50여명이 전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2018~2020년 신년인사회는 300명 안팎의 인사들이 초대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문 대통령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회복·통합·도약의 해로 정의하며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다.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밝혔다.

박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년 덕담을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민 통합과 격차 해소는 시대적 요구"라며 "실사구시의 정치로 갈등을 치유하고 격차를 줄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새해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의 자유를 되찾는 날을 앞당겨야 한다"며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가 다시 뛰게 코로나 이후 새 미래에 대한민국이 선두 국가로 등장하게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진짜 위기는 그것이 위기임을 모르는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작금의 국가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어 상영된 '2020 코로나19 분투기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그려졌다.

참석자들의 소망을 밝히는 시간에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의장과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용원군은 "지난해에는 온라인수업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였는데 모두 노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냈다"며 "올해는 코로나를 극복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영상공연에서 충남사회복지협의회 볼레드 합창단은 가수 조용필의 노래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볼레드합창단은 발달장애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셔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올해 소망을 적은 메시지보드를 들고 모니터를 통해 비추고 기념촬영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의 새해 소망은 '함께 건강한 한해'였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온 국민이 단합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더욱 든든한 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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