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재대륙종합건설㈜ 대표가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청재대륙종합건설㈜ 대표가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장학금 기탁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1일 대륙종합건설㈜(대표 이청재)은 군수실을 찾아 지역발전의 초석인 관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일에는 명헌건설㈜(대표 김정수)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지정기탁금과 홍성군청,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농협 직원이 매월 기탁하는 금액을 합쳐 약2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었으며, 특히 사회 각계각층의 개인・단체로부터 십시일반 장학금이 모금되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환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은 매년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올해도 코로나 19 시대에 맞춘 양질의 장학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재)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돼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44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6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