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1차관이 충북 청주시청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일 1차관이 충북 청주시청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은 14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아동센터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재 전국적으로 63.3%가 휴원중(4,120개소 중 2,665개소, ‘21.1.5. 기준)이며, 약 28%(11만 명 중 3만 명)의 아이들이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수시로 지자체에 방역 대응지침을 시행하여 현장에서 각 단계에 맞춰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일선 지역아동센터는 휴원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정상근무를 하면서 긴급돌봄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휴원중에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지켜 온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더 힘을 내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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