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 (구청장 조은희)는 관내 외식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차단을 위한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비의 50%(최대 5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지원을 통해 음식점 내 코로나 19 감염 과 확산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을 지원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을 돕고자 추진했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8까지 가능하며, 서초구 위생과에서 지원 업소를 선정해 다음 달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가로, 세로 각 70㎝이상의 테이블 간 칸막이를 설치한 후 설치비의 50%(최대 50만원)를 지원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초구 내 면적 100㎡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 중 테이블 칸막이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이다.

테이블 칸막이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로 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작년에 실시한 음식점 환풍기 교체와 청소비용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지원을 준비했다”며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구민의 안전한 거리두기 식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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