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성평등 지원사업 활동 진행 모습(하하봉사단 시니어 건강플래너)
2020년 양성평등 지원사업 활동 진행 모습(하하봉사단 시니어 건강플래너)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 18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안전, 돌봄, 취·창업, 사회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을 위하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규모는 기금의 이자수입 범위 내로 총 4,400만 원이며, 단체별 최고 400만 원 이내(자부담비율 20% 이상)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확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 공익 단체 또는 법인으로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확산 △여성안전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여성일자리 및 사회참여 △청년 여성 권익증진 사업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해당 단체는 양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심의를 통하여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여성의 행복이 곧 모든 구민의 행복과 연결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실현과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에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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