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모습
2020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구민이 참여하여 마을교육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교육공동체란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 학부모, 마을전문가 등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폭넓은 주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삶에 스며드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민간주도형 민관학거버넌스 개념이다.

대상사업으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적 교육활동, 동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사업, 아동·청소년 방과 후 창의 활동, 학부모 성장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3인 이상 개인 및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단체 등으로 혁신교육 취지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이 있는 팀이면 가능하다. 구에서는 사업대상 인원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한 팀당 연간 1백만 원에서 4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사업컨설팅, 보조금 시스템 교육, 단체 간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양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발굴해서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혁신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복공동체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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