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산구지구협의회장, 성장현 구청장, 박명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
왼쪽부터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산구지구협의회장, 성장현 구청장, 박명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일 구청장실에서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모금 운동에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식은 기념촬영 및 간담회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산구지구협의회장, 박명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 등 5명이 자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벌인다. 모금대상은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기타 희망자로 지로납부, 가상계좌, 인터넷 납부가 모두 가능하다. 모인 돈은 국내 이재민 구호, 국제 재건복구사업, 해외재난 긴급구호, 국민안전교육, 공공의료 분야로 집행되고 있다. 지난해 약 160만 명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구청 명의로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납부했다”며 “이번 전달식이 일반 주민들의 참여를 돋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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