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사회 현장 모니터링, 공감토론, 구정회의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리더인 ‘시민참여단 3기’를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민참여단은 교육을 통한 리더 역량 강화, 여성친화 공모 및 협력사업 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2017년부터 지난 4년간 시민참여단은 여러 차례 공감토론을 거쳐 파란별 가이드, 해우리 안심거울 설치 등 여성친화형 공공디자인 개발 및 정책 제안, 모니터링 활동 등 여성친화정책을 지원해왔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관심 있는 양천구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구민 누구나 시민참여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5일까지 양천구청 별관(해누리타운) 5층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weety375@yangcheon.go.kr)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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