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이 현대시장에 설치돼 있는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통해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기 작동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이 현대시장에 설치돼 있는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통해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기 작동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1일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시흥1동에 위치한 현대시장과 대명시장을 방문해 구가 최근 설치한 화재알림시설을 점검했다.

구는 최근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현대시장과 대명시장 150여개 점포에 화재감지기와 공용구간에 불꽃감지기 등 화재초기진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화재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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