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왼쪽), 김흥권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 회장(오른쪽)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왼쪽), 김흥권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 회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8일 서울시로부터 '2021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화재·수해 등의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구호 △보건‧안전역량 강화 등 보건복지활동 및 구호활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020년도에 서울시민들이 참여한 적십자회비로 34,949가구 1,829,630명의 재난피해를 돕고, 4,033가구 48,417명과 결연을 맺고 생계를 도왔다. 또한 긴급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523가구 1,086명의 위기가정에는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거, 생계,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난안전체험관 구축을 통해 28,673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578회 나눔터를 운영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 빵, 국수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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