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운영
- 독서논술, 자연과학, 진로적성, 문화예술, 창의활동 분야에 540명 참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독서논술, 자연과학, 진로적성, 문화예술, 창의활동 등 5개 분야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등 모두 54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를 운영한다.

토요학교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해 토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교육부가 주관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여기에 구비 5천만 원을 더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논술은 이진아기념도서관, 자연과학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또 진로적성, 문화예술, 창의활동 분야는 관내 교육기관과 비영리법인 등에 운영을 맡기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위탁운영 희망기관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공모 분야별로 2천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문의 서대문구 교육지원과(02-33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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