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은평구에 기탁했다.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은평구에 기탁했다.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정금숙)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관내 사립유치원에서 모금한 6,050,31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과 총무가 관내 23개 사립유치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정금숙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기 위해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적은 돈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희망과 위로가 되는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구청에서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19년 동안 잊지 않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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