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관련 상담 모습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관련 상담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으로 약을 1년 이상 복용 중인 당진시민이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에 만성질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만성질환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검사비는 보건소가 추후 각 의료기관에 지급한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검사 대상자 이용 편의를 고려해 올해 ‘푸른내과의원’과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관내 내과 병·의원 5개소, 안과의원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유지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합병증은 조기에 검사를 실시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와 자가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당진시보건소 방문 시에는 사전 연락이 필요하며,  관련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방문건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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