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된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정비된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체계적인 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사업수행능력이 탁월한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지난 2006년 5월 개장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연간 약 15,000여 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존 교육 시설물을 정비하고 옐로카펫, 노란 신호등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실외 교육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에서는 효과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전문을 갖추고 있는 기관(단체) 중 교육 운영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한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일간 진행하며, △사업내용, △위탁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 및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 있는 교육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이 꼭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안전한 양천, 교통안전문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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