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체육센터 전경
은평구민체육센터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종합스포츠타운(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다목적체육관, 은평구립축구장, 은평구립테니스장)이 이달 2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휴관했던 체육시설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실내외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하는 것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수용가능인원의 30%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인원제한이 가능한 자유수영, 자유골프, 배드민턴·탁구 일일입장만 우선적으로 운영한다.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하며 매 운동시간 이후로는 1시간의 휴게시간을 둬 방역소독 및 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외 체육시설은 축구장 및 테니스장 대관만 운영한다. 스포츠동호인으로 구성된 팀에 한해 대관 예약을 진행하며, 이외 행사 대관은 불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 및 체온이 37.5도 이상인 자일 경우 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용고객들은 입구에서 발열체크, 명단작성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 샤워장 내 거리두기, 휴게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은평종합스포츠타운 관계자는 “재개관에 앞서 코로나19 관련 특별소독을 진행하고 재개관 이후에는 고객 마스크 착용 점검해 1일 1회 이상 시설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이용고객 보건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및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강습운영의 단계적 개방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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