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역촌한식부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역촌한식부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현중, 민간위원장 김길성)와 역촌한식부페(대표 이화동)는 지난 달 26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역촌한식부페는 3월부터 매월 30매의 무료식사쿠폰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동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웃 식당 사장님의 영향을 받아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하면 더 많은 후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중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관협력 복지공동체 구현 및 새로운 자원발굴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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