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사 내 장난감나라 구청점
은평구청사 내 장난감나라 구청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정 내 놀이환경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3월 9일부터 장난감나라 5개소에서 예약제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휴관 중이던 장난감나라는 생활 속 방역 수칙에 따라 기존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서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서비스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 시 체온측정과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하며 신사노인복지관점을 제외한 은평구청점, 구산점, 불광역점, 북한산래미안아파트점, 희망장난감도서관 5개소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1일 1시간 2명씩 7회차로 예약 대여가 가능하며, 1일 운영시간 중 소독 시간을 3회 운영해 소독 회차에는 1명만 예약이 가능하다.

장난감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을 기다린 신입회원들도 기존 대면 교육에서 서면으로 대체하여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운영하는 5개 지점 중 방문이 가능한 지점으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장난감나라 회원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영유아들의 일상이 즐거운 가정 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