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모습
코로나 백신접종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6일 13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계자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 접종총괄 부서인 행정지원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보건소, 각 읍면 담당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신접종 개요, 단계별 추진 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했다.

군에 따르면 군내 접종 대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은 약 12,400명으로 각 읍면 분담직원과 이반장 협조를 통해 대상자로부터 접종 동의서를 받은 후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백신을 수령,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고령자를 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을이장님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접종 시 대상자 이동 및 사후관리 세부계획도 수립하여 대상 군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대상은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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