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제약에서 지원한 '장대원'을 희망풍차 결연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적십자 봉사원들
▲ 대원제약에서 지원한 '장대원'을 희망풍차 결연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적십자 봉사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5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으로부터 5,500만원 상당의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 2,500박스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총 2,500명이 2개월 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기부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4개 봉사관을 통해 서울시내 희망풍차 결연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대원제약이 기부한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는 유기농 부원료가 95% 이상 함유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통해 어린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합성감미료나 합성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 유기농 아가베 이눌린 함유로 유당불내증에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 기부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5년 째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 의약품 지원,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